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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동향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05-29 조회수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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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北, 해외 관광객 유치 다양화.. 버스·열차·자가용·자전거·전세기 이용
 
 
, 해외 관광객 유치 다양화.. 버스·열차·자가용·자전거·전세기 이용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최근 북한이 다양한 교통수단과 관광지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중 국경지역의 관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먼저, 최근 버스관광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중국 지린성 룽징(용정)을 떠나 북한 회령을 구경하는 상품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26일 함경북도 회령시를 둘러보는 제1차 관광이 27일부터 시작된다면서 이번 관광은 조선에서 변경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된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중국 <신화통신>27, 첫 날 회령시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134명으로 1인당 580위안, 미화로 약 94달러를 지불했다고 알렸다.
   
룽징의 관광 당국자는 북한 교통편으로 갈아탈 필요 없이 버스가 바로 회령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회령 관광은 하루 당일치기로, 지역 명소와 유적지를 둘러보고 북한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순서로 이뤄져 있다.
   
열차관광의 경우, 올해 투먼-칠보산 열차 여행이 재개됐고 지난달에는 단둥에 이어 지안-평양·개성 간 새 열차관광이 시작됐다.
   
자전거 여행의 경우 지난 2일 투먼-남양 간이 시작됐고, 다음 달에는 라오닝성 단둥에서 자가용을 통한 북한 여행이 시작된다.
   
또한, 7월부터 지린성 창춘과 평양을 오가는 전세기 관광도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해 발표한 통계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북한을 찾은 중국인이 총 23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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