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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편집장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07-08 조회수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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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장명의 편지,,6.4지방선거를 마치고
기장명 님은 이번 6.4 지방선거 때 윤장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 정동영 고문을 수행하면서 많은 점을 느꼈다고 한다.
.
광주 전남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이분들은 DJ님을 도와서 민주화 투쟁을 한 점에 대해서 한결 같이
무한한 자긍심과 영광스러운 추억을 갖고서 거론하는 점이다.
.
사실 그렇다. DJ님이 재임한 시대는 사상 유래 없는 국운융성의 시대였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에의 염원이 무지개처럼 꽃피던 시절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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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저는 87, 김대중 평화민주당 총재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연청의 황색깃발,
 
대장이었고,
참여 정부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당시 이종인 이사장과 함께,
난지골프장 사장으로, 이명박(당시 서울시장)과 쟁송하며 심하게 다투었고,
2007년 대선때는 민주당 대권후보 경선시부터 정동영의장 편에서서 
광주.전남 총괄 본부장을 맏았던 사람으로써,
정의장을 대통령 만들고자 노력 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국이 맞지않아 실패후, ,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몇 년 방황하다,
아버님 별세로 작년말 돌아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기간 동안은, 마치 젊은 종군기자처럼
정동영 중앙당선대본부장을 수행 하였습니다.
  황혼에 할일을 찾은듯 스스로 행복 하였습니다 
 
O  2007년의 한번의 실패 후에도,
중단 없이 대권 수업을 하고 계시는 정의장과
그를 돕고 계시는 존경하는 여러분!
나라사랑 하는 마음에, 머리 숙여 경의를 드립니다.
 
O 세상에는 아름다운 일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젊은이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도, 
당연한 천륜의 도리 이겠지만 자식들이 부모를 섬기는것도,,
성한 사람이 노약자나 세월호 같은 조난때
나보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먼저 돕는 의인들, 아름답지요!
 
2007년 대선 실패후, 끈임없이 진정으로 국민과 국가를 사랑하는 것.
소외되고 고통받는 국민들이 일어설 때 까지
희망버스를 타고 다니며,
때로는 홀로 걸어서,
고통의 현장에서 함께 흐느끼며, 눈물을 닦아주는
진실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 정동영
말을 잘하고 똑똑한 사람.
정을 나누고 보은을 할줄 아는사람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작지만 큰사람. 우리의 친구 정동영
                                                            
평소에 느끼고 있었지만, 구태연한 다른 정치인과는 달라,
그래서 내가 좋아 하는 사람 정동영
멕시코에 있을때도 뉴스로 보았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1개월간 지원유세를 함께 모시고 다니면서도,
크고 작은 감동의 연속 이었습니다.
양동 시장. 시골장터. 새벽 1시 잠못이루는 진도 세월호 조난가족과
서로 부등켜 안고, 안기는 모습은 처절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하나 더하는 아름다움,
신념을 갖고, 쉼없이 국민 속으로 다가서며,
대통령 되는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착실히 준비해가는 모습, 또한, 다른 색갈의 아름다움 이라고 생각 됩니다.

 
O  지난 6.4 지방선거 동안 저는 한달간을 광주.전남에서 정의장과 함께
 하였습니다.
 
전략공천 파문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가 곤경에 처해 무너져 내리고
광주엔 어느 누구 한사람, 얼씬도 못하게 험한 상항일 때,
설상가상, 어느쪽 인사 들은 안철수와 미리 선긋기나 하고 있을 때,
정동영의장 께서는 홀홀단신 광주를 찾아, 용기내서 사과를 하고,
엎드려 절 하고, 진심으로 호소 하며
 
당과, 안철수, 윤장현을 차례로 구해 냈습니다.
전남 각지역 시장,군수,..구 의원들을 당선시키고 격려 하였습니다.
광주를 민주정치의 구심점에 우뚝 설수있게,
광주가 항상 그러했듯이, 실수하지 않도록, 광주를 구해 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
그러나 저는 이번 문제를 이렇게 구분하여 생각합니다.
시장, 당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당을 바로 세우는 것도 중요 하였지만,
광주의 시민정신이 제자리를 지키게 하는것. 그것이 훨씬 더 중요 했습니다.
 
이번 선거 ! 당과, 수뇌부의 연합된 존립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공천 과정의 실수는 용납 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정치적 술수가 뛰어나고, 탐욕 스러운, 구태 정치인들의
궤변 선동으로, 머리 아픈 홍역을 치르게 한 것 입니다. 
5.18 이후 정치적 언어폭력이 가장 심했고,,
민주의 뿌리가 송두리째 뽑힐뻔한 정치적 위기 였습니다. 물론 결국은
올바른 선택으로 끝나긴 했지만, 당수뇌부의 리더쉽이 평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의장, 특유의 유창하고 호소력있는 연설과 낮은자세의 스킨쉽은
광주의 위대한 시민정신이, 제자리를 찾을수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
전략후보를 당선시켜야 하는, 본래의 목적 보다도 더 크고
중요한 일이 이루어 진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민주의 뿌리, 광주정신 !,
2017년 정권교체, ! 그 원동력을 살려 낸 것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일이 었습니까 ?
제 생각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박수 한번 보내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이 박수는 바로 우리의 보스 정동영씨가 광주로부터, 당으로부터,
민주국민 으로부터 칭송 받아야할 업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진실이 통했던지 안철수 공동대표 께서도,
우군의 동지의식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렇게 목이 터져라 광주.전남을 누비며
진심으로 외쳐댄 결과 위기의 당을 바로 세움은 물론,
따라서 잊혀졌던 정동영을 다시 세워갈 수 있는
부수 소득도 쬐끔은 올렸습니다.
거의 더블 스코어 정도의 압도적 승리에 가려서,
사람들이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이제 또 시작입니다.
 
저는 선거운동 끝나는 날, 송정리역 에서 배웅하며, 정의장께 말씀 드렸습니다.
 
7년전 뿌린 터밭, 잘둘러 보았 노라고 !
장마 오기전에 지주목 박기를 잘 했다고 !
대륙으로 가는길은 광주에서부터 시작 된다고 !
 
여러분 !
이번 광주의 위기 돌파 에너지는, 분명히 우리의 찬스로 쓰일것을 확신합니다.
 

 
O  지금 박근혜 정권이 무능하여, 안보와 인사문제로,
막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은
모든 국민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생각도 같으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네임덕 현상도 예상보다는 좀더 빨리 오고,
도저히 불가능 할것만 같던 우리의 희망 !
우리 편으로의 정권교체 !
호기가 의외로 빨리 찾아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O  여기서 한번 묻고 싶습니다 ?
대륙으로 가는길. 지금 이길 이대로 함께 가면 우리의 정동영 씨를
대통령 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
2017년 까지는 3년반, 우리의 시간은 2년반,
물론 상항에 따라 전략과 전술, 조직은 바꿔가겠지만,
 
착실하고 성공 가능한 계획이 세워지면,
동업자된 창업정신 으로
우리모두 스스로 자기 지역에서 최대의 영업 성적을 내면
후회 없는 투자로 될수 있을까요 ? 
우리 모두 기분 좋게 늙어 가기를 희망 합니다.
 
어리석은 저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여기 계시는 여러분과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께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4.   6.   23
                   광주에서 올라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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