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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논문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6-04-23 조회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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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근혜정권이 민족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

 

박근혜정권이 민족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어서 망하고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로 사는 것이다  

나정론 칼럼

 

      

박근혜가 필자의 고언을 우습게 보지마라. 이 글을 읽는 수구들이 있다면 박근혜에게 이 말을 꼭 전해라. 필자의 제안은 박근혜가 살고 새누리당이 살고 국민이 살고 민족이 사는 길이다. 잘 하면 차기도 새누리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 말은 내 말만은 아니다 이나라 안전과 국민의 행복과 민족의 공멸을 바라지 않는 국민들의 목소리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다면 영구집권을 한들 대수랴..  

여러번 말했듯이 4.13 총선은 야당의 승리가 아니라 여당의 참패다. 야당의 승리가 아니라고 한 말을 이해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박근혜와 여당이 잘하면 언마든지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이며 다음 대선에서도 희망은 있다. 박근혜가 국민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는 개과천선이다. 쿠페르니스 적 변화를 시도하라 그것이 필자가 박근혜와 새누리당에게 조언을 하는 것이다 

당장 북한과 화해하라. 천안함, 북핵 연평도 포격 문제는 통일 이후에 논의하자고 하라. 그리고 돌아다니며 김정은이 욕하고 비난하고 북한 압력넣자고 선동하고 다닌 것 사과하라 그래야 북한과 대화가 가능하다. 마음에 없어도 그렇게 하라. 북한 인권 거론하지 마라 죽을 쑤든 밥을 짓든 그 문제 남쪽이 이야기 하면 판 깨진다. 그것은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다 현실 타개를 위해서 취해야 할 필요한 최소한의 자세다 

그리고 당장 내일부터 개성공단 다시 문열자고 제안하라. 북한에 사과하는 것 잊지 마라 그래야 그들이 대화의 장에 나올 명분을 주게 된다. 박근혜 당신 하나 자존심 접으면 온 민족이 산다. 금강산 여행 완전 자유화하라. 백두산 여행도 풀어라.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한 약속을 당장 실천하겠다고 재안하라 북한이 거절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해남공단 신의주 청진 등 러시아 접경의 도시에 우리 공단을 건설제안하라. 북한의 근로자 임금을 두배로 올려라. 그래도 엄청난 이익이 남는다. 개성 공단의 규모를 김대중 대통령 정부의 약속대로 확대하고 개성 시내 도시 계획에 참여하라. 우리 장비 근로자가 들어가 공사하면 우리나라 토목회사 건설회사 회생을 한다. 필요한 예산은 국제사회에서 조달하라 돈 싸들고 올 큰 손들 얼마든지 있다 

개성을 특구로 한 국제도시화 하는 일을 제안하고 필요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대규모로 일으키라. 이는 절대 낭비가 아니다. 서울과 신의주 서울과 원산을 잇는 철도를 개통하라. 북한이 원하면 동독지역에 있던 서베르린을 통행하던 방식으로 철길 양옆에 철조망을 치고 북한이 그 길을 감시하도록 하고 비용은 우리가 대라. 그렇게 해서 유럽과 한국 일본을 잇은 철길을 열면 우리나라 관광객 최소한 열배로 늘릴 수 있다 

그 경제적 효과를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본의 대 유라시아 수출품을 통과시키고 통관비만 받아도 남북은 엄청난 경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발상의 전환을 하라 북한이 필요로 하면 곳곳에 병원을 지어주고 식량지원을 하라. 남북 합작으로 북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발전소를 지어주고 해외에 있는 현대 기아 자동차 공장을 다 북한으로 옮겨라. 숙련되고 말통하고 저렴한 노동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국민에게 마음을 얻으면 방송장악 언론규제를 할 필요가 없고 어버이 연합 몇푼 주어서 데모에 동원하는 치사한 일 안해도 될 것이다. 우리나라 언론 자유가 세계 70 위란다 부끄럽지도 않나. 내 제안은 재미로 하는 것 아니다 박근혜가 살고 새누리당이 살고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살고 민족이 사는 길이다.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어서 망하고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로 사는 것이다. 어찌 박근혜는 길을 두고 길 아닌길로 헤매는가 ?  

kookm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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