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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대륙으로가는길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3-08-23 조회수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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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3일 판문점서 이산상봉 실무접촉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우리측 대표단이 23일 오전 판문점으로 떠났다.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23일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의 이산의 아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
이산가족 문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기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실무접촉에서 합의점을 찾게 되면 이산가족 상봉은 다음달 추석을 전후해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접촉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일시, 장소, 방문단 규모 등이 집중 협의될 예정이다. 북한은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을 수석대표로 김영철 중앙위 원, 조정철 중앙위 부부장 등 3명이 대표단으로 나선다.

정부는 상봉 행사의 성사와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소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이 금강산을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 제안한 점을 감안하면 장소는 금강산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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