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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대륙으로가는길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3-08-22 조회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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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구는 2천470만명, 남한의 절반 못미쳐 - 65세 이상 고령층 9%, 한국 11%보다는 낮아
북한 인구는 2013년 현재 2천4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천1백만명을 넘어선 남한 인구의 절반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미국 '인구참조국'은 21일 "2013년 현재 북한의 전체 인구는 2천470만 명으로 2011년 2천460만 명 보다 10만명이 늘어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인구참조국은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2010년의 63살에서 2011년에는 68살로 급격히 높아졌으며, 올해 조사에는 69살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아 사망률은 2011년 조사 당시 1천 명당 32명에서 27명으로 낮아져 앞으로 북한 인구는 계속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2천620만 명, 2050년에는 2천700만 명으로 예상했다.

북한 인구의 구성을 보면 15살 이하의 연령층은 전체 인구의 22%로 나타났으며, 65살 이상의 고령층은 9%로 한국의 11%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전문가인 인구참조국의 칼 하브 연구원은 "평균 수명에서 여전히 남북 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지원에 따른 영양공급과 의료 환경의 개선이 북한의 평균 수명 상승과 유아사망률 감소 등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하브 연구원은 또 "북한 주민의 평균 수명이 늘고,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9%를 넘으면서 북한에서도 다른 서방 국가들처럼 요양시설과 건강 서비스의 제공 등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8&oid=079&aid=00025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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