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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9-08-12 조회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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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청와대, 겁먹은 개”...남북대화 불가 밝혀

 

북 외무성 청와대, 겁먹은 개”...남북대화 불가 밝혀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북한은 11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담화형식을 취해 청와대를 겁먹은 개라고 야유하며 남북 접촉이 어렵다고 압박했다. 외무성이 대남비난의 주역으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모양새다. 

담화는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초기의 동맹 19-2’ 대신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으로 바꾸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며 연습의 명칭이나 바꾼다고 하여 훈련의 침략적성격이 달라진다거나 또 우리가 무난히 넘기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 “똥을 꼿꼿하게 싸서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하여 악취가 안날것 같은가라는 수사도 동원했다. 

담화는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의 정상적인 상용무기현대화조치를 두고 청와대가 전시도 아닌 때에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워댄것이라며 청와대의 이러한 작태가 남조선국민들의 눈에는 안보를 제대로 챙기려는 주인으로 비쳐질지는 몰라도 우리 눈에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럽게 짖어대는것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비아냥댔다. 

나아가 미국대통령까지 우리의 상용무기개발시험을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아주 작은 미싸일시험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우리의 자위권을 인정하였는데 도대체 남조선당국이 뭐길래 우리의 자위적무력건설사업에 대해 군사적긴장격화니, 중단촉구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하고있는가 하는것이라고 짚었다.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는 주권국가의 자위권이라는 논리를 동원해 미국과 한국을 갈라치기한 것. 

담화는 앞으로 대화에로 향한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조미사이에 열리는것이지 북남대화는 아니라는것을 똑바로 알아두는것이 좋을것이라며 군사연습에서의 개념적인 적이 명백히 우리로 되여있는데 앞으로 이따위 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군사연습을 한데 대하여 하다못해 그럴사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하기전에는 북남사이의 접촉자체가 어렵다는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당분간 남북접촉에 나서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나아가 우리는 이에 대해 꼭 계산할것이며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주시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담화는 정경두같은 웃기는것을 내세워”, “그렇게도 안보를 잘 챙기는 청와대이니 새벽잠을 제대로 자기는 코집이 글렀다등 비외교적 문장을 구사하며 남측을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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