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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9-08-03 조회수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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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늘 새벽 또 단거리 발사체 2회 발사

 

, 오늘 새벽 또 단거리 발사체 2회 발사

한미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고도 25km, 비행거리 220km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북한이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틀만인 2일 새벽 다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2북한은 오늘 새벽 02:59, 03:23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 2회 발사하였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으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몇 시간 뒤 우리 군은 오늘(8.2)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고도는 약 25km, 추정 비행거리는 220km,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로 탐지하였다고 발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일(2) 오전 국가안보실장, 국방부장관, 국가정보원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금일 새벽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면서 미 관계당국은 이번 발사체는 731일 발사한 것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였다'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달 31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을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지도했다고 1일자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확인한 바 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31우리 군은 오늘 05:06, 05:27분 경에 북한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하였다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고도는 약 30km, 비행거리는 약 250km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나아가 1일 북한이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확인했지만 합참은 속도나 궤적 등의 비행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한미 정보당국의 현재까지의 평가는 지난번 발사한 것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갖고 있다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달 25일과 31일에 이어 2일까지 연이어 세 차례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단거리 발사체를 시험발사하고 있는데다 한일간 수출규제를 둘러싼 마찰까지 첨예한 상황에 접어들어 대통령은 휴가를 반납했고, 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가 31일 개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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