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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동향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5-05-16 조회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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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선양-북 평양 직행 관광열차, 26일 운행

 

중 선양-북 평양 직행 관광열차, 26일 운행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중국 랴오닝성 선양과 북한 수도 평양을 오가는 직행 관광열차가 오는 26일 운행된다.

 

중국 <흑룡강신문>15, 선양철도국 국가여행그룹이 운행하는 4일 일정의 북한 관광 열차가 26일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열차는 선양에서 출발해 북중 접경도시 단동에 도착한 뒤 '95호 국제연계운송열차'로 환승하고, 신의주와 평양까지 직행한다.

 

관광객은 4일 동안 북한의 평양, 개성, 묘향산, 판문점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 신문에 따르면, 1인당 여행비용은 2~3천위안(35~53만원)이다. 숙소는 평양 양각도호텔 등이다. 열차 이용객은 정해진 관광코스 외에 자신이 둘러보고 싶은 '맞춤형 코스'를 스스로 설계할 수도 있다.

 

선양철도국은 "최근 중국인들의 조선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조선을 찾고 있다""기존 신의주, 평양 코스 외에 조선 관광 부처와 함께 신상품 및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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