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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5-05-14 조회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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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경제인들 "북한과 경제협력 적극 의향“

 

 

 

러시아 경제인들 "북한과 경제협력 적극 의향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북한 제18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한 러시아 경제인들이 북한과 경제협력에 적극적인 의향을 표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스트푸니츠키 보리스 러시아 연해변강상공회의소 소장, 자이제프 드미트리 연해변강수출발전센터장, 아가포노프 러시아 외무성 블라디보스톡 부대표가 북한과의 경협 의사를 타진했다.

 

이들은 "평양에서 진행되는 국제상품전람회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때문에 이번 전시회에 전례없이 큰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가공, 건설, 콩 생산 등 관련 기업들이 대북 상품수출 등 북한과의 구체적인 무역관계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 평양에서 진행된 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하여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웃나라인 조선의 경제발전에 깊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 정부차원에서 연해변강상공회의소, 연해변강수출발전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경제적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있는데 그것은 방대하지만 무조건 실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전람회는 지난 시기에 비해 3배에 달하는 국내회사들과 외국기업들이 참가했다""러시아, 뉴질랜드, 독일, 말레이시아 등 전람회에 참가한 여러나라 기업가들이 조선과의 경제협력을 적극화할 의향을 표시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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