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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동향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5-02-13 조회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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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러 기업협의회 의장 “북한 기간시설 사업 유망”
 
 
-러 기업협의회 의장 북한 기간시설 사업 유망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러시아 투자자들에게는 북한의 기간시설 사업분야가 유망하다고 북-러 기업협의회 의장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12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러 기업협의회의 비탈리 수르빌로 의장은 11VOA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로와 수도, 전기 등 기간시설과 관광 사업이 러시아 투자자들 입장에서 유망 분야라고 밝혔다.
   
또한, 수르빌로 의장은 러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북한 내 철도보수 공사와 관련해서도, -러 기업협의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사업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극동개발부에 따르면 앞으로 20년에 걸쳐 3500km 길이의 북한 내 철로와 터널, 교량 등이 개보수되며, 250억 달러에 이르는 사업자금은 석탄과 비철금속, 희귀금속 등 북한 내 지하자원 수출로 충당된다.
   
아울러, 수르빌로 의장은 또 자신이 평양에서 직접 경험한 바로는 북한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서비스는 신뢰할 만하다며 러시아 기업인들이 통신문제로 크게 곤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러 기업협의회는 북한과 러시아의 민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발족했다.
   
-러 기업협의회 발족에는 러시아 상공회의소뿐만 아니라 러시아 외무부와 경제개발부, 극동개발부,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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