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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12-26 조회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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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에 밀 5만톤 지원..北 "올해 곡물 수확량 571만톤“
 
 
러시아, 북한에 밀 5만톤 지원.."올해 곡물 수확량 571만톤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러시아가 북한에 밀 5만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23일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식량 5만톤의 납입이 끝났다""기증식은 23일 남포항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번 밀 지원은 지난 103일 첫 배가 도착하면서 시작됐으며, 이날 마지막으로 22900톤이 도착한 것. 앞서 러시아는 2011년에도 밀 5만톤을 지원한 바 있다.
   
23일자 <러시아의 소리>에 따르면, 해당 밀은 다음달 1일 평양 제분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지석 수매량정성 부상, 이고리 사기토프 평양주재 러시아 고문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석 부상은 "러시아 정부의 무상원조에 감사를 표한다. 평양은 러시아와의 관계발전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기토프 고문대사도 "모스크바가 평양에 무상으로 식량을 공급하는 정책은 러시아가 북한 국민들의 삶이 개선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일조하고 싶은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석 부상은 러시아 <타스통신>의 질문에 "올해 가뭄 피해에도 불구하고 (곡물) 수확량이 571만 톤"이라며 "지난해와 비교해 5만 톤 이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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