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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동향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09-30 조회수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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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개발구사업이 점차 본격화 되어가고 있다”
 
 
경제개발구사업이 점차 본격화 되어가고 있다
대외경제성 오태봉 참사, 재일 <조선신보> 인터뷰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현재 경제개발구사업이 점차 본격화 되어가고 있다.”
   
올해 6월에 새로 나온 북한 대외경제성의 오태봉 참사는 29일 재일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의 경제개발구사업과 관련 이같이 답했다.
   
이날 이 신문의 평양발 인터뷰에 따르면, 오 참사는 그 한 가지 실례로 올해 7월 새로 내오기로 결정된 남포시 진도수출가공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오 참사는 여기는 지난 시기 소금밭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면서 갈밭이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앞으로 해외투자자금을 투입하여 (하부구조시설인) 부두나 발전소와 함께 강철공장과 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중공업공장들을 건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거기서 우리의 기술자, 노동자들이 일하게 되면 기술이전이 진행되게 되고 공업완성품이 외국에로 수출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 참사는 우리는 진도수출가공구 건설과 관련한 대외사업을 이미 해봤는데 여러 나라들이 매우 흥미를 표시하였으며 홍콩을 비롯하여 실지 투자를 하겠다고 계약을 맺은 대상도 몇 개 있다고 강조했다.
   
진도수출가공구사업이 잘 되면 장차 각 도들에 여러 수출가공구를 꾸리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지하자원을 비롯한 1차 산품이 수출품목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황이 점차 변화되어가면서 나라의 수출구조가 크게 달라질 것이며 대외무역의 다각화, 다양화가 촉진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어, 오 참사는 최근 주변나라들과의 경제협력사업에서 이룩된 대표적인 성과와 관련 우리나라 철도의 개건, 현대화와 관련한 협력문제를 러시아의 정부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오 참사는 지난 8월에는 일정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면서 나라들 사이의 정치적 관계가 투자를 비롯한 대외경제활동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평했다.
   
, 미국을 비롯한 적대국들이 유엔의 간판 밑에 북한에 대한 부당한 제재를 계속 가하고 있지만 최근시기 러시아는 북한과의 경제협력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지난 6월 대외경제성을 새로 내오게 된 갓과 관련 오 참사는 나라의 대외경제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현실적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외경제성은 무역과 합영, 합작, 외국투자유치, 경제지대개발사업을 비롯한 나라의 대외경제사업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며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적 연계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 참사는 무역성과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경제개발위원회의 3개 기관이 통합되어 대외경제사업을 하나의 기관이 맡아하게 됨으로써 사업의 복잡성이 없어지고 통일성이 보장되게 되었다며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우선, 경제무역활동에 필요한 수속절차가 간소화되었으며, 둘째 3개 기관에 공통적으로 있은 부서들도 이제는 다 하나로 통합되어 많은 노력이 절약되었으며, 셋째 기관본위주의가 없어지고 대외경제사업에서 보다 효율이 높아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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