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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동향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09-16 조회수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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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압록강대교, 다음달 30일 완공 개방 확인
 
 
신압록강대교, 다음달 30일 완공 개방 확인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 중국이 건설중인 신압록강대교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일 이찬우 일본 테이쿄대 교수가 촬영한 모습. [사진출처 - 이찬우 페이스북]
 
중국이 건설 중인 신압록강대교가 예정대로 1030일 완공돼 전명 개방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현지를 다녀온 이찬우 일본 테이쿄(帝國)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으로 본 신압록강대교는 거의 완전한 모습을 갖춘 상태로 보이고, ‘1030일 전면 완공개방을 알린 안내판도 보인다.
 
▲ 10월 30일 전면 완공개방 중국측 안내가 게시돼 있다. [사진출처 - 이찬우 페이스북]
 
일부 언론은 북.중관계가 냉각되면서 신압록강대교 완공도 늦춰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 다리의 북측 연결도로들이 갖춰지지 않아 완공되더라도 실제로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들도 있다.
   
북한 평안북도 남신의주.용천의 중간지점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의 랑터우(浪頭)를 잇는 신압록강대교(新 鴨綠江大橋)200910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해 건설에 합의해 201010월 착공했다.
   
새로운 북.중 우호의 상징이 된 신압록강대교는 중국이 건설비 약 3,700억원을 투자해 총 길이 20.4km, 33m(왕복 4차선)로 건설 중이다.
 
신압록강대교에서 10상류지점에 위치한 기존 압록강철교는 단선(單線)으로 운행되는 데다 20톤 이상 화물차는 통행할 수 없어 북.중 교류에 체증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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