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4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 곧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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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표적인 경제무역지대인 라선시에서 제4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제3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 개막식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쳐] |
북한의 대표적인 경제무역지대인 함경북도 라선시에서 제4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북한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회사들이 출품하는 전자제품, 윤전기재, 경공업제품, 의약품,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시회 기간에 회사소개, 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을 조직하며, 라선경제무역지대와 여러 나라사이의 광범하고 다방면적인 상품 및 기술교류, 판로개척,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1년 8월부터 열린 라선국제상품전시회에는 지난해 8월에도 북한의 33개 회사, 라선경제무역지대 9개 회사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독일, 미국, 일본, 대만 등 120 여개 단위가 참가했으며, 닷새동안 제품생산 및 판매, 합영·합작 등 투자에 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돼 구체적인 결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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