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부로 만든 아이스크림, 평양서 인기 짱
무더위와 고온이 계속되는 지금 평양의 창광거리음식점들에서 연두부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평양발 기사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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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의 창광거리음식점들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두부아이스크림. [사진-조선신보] |
신문에 따르면, 창광봉사관리국의 기술자들은 연두부와 찹쌀가루, 사탕가루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기술을 확립했다.
우유가루와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원가를 낮출 수 있는 한편 영양가가 높고 그 맛도 좋다.
특히, 콩가공식료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맞게 창안된 연두부아이스크림은 평양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주 개발자인 김금희 실장(43살)은 “첫 시기에는 콩비린내와 신맛을 없애지 못해 애를 먹었는데 거듭되는 연구와 실험 끝에 묘리를 찾아냈다”고 알렸다.
신문은 “현재 평양고려호텔 가까이의 은정차집을 비롯한 여러 식당들과 매점들에서 연두부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신문은 “연두부 생산기술로는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요구르트와 마요네즈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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