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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 수십군데 금강약돌 음료 매대 진풍경
최근 평양시내 수십개 장소에 금강약돌 음료매대가 생겨나면서 또 하나의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각 매대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상하수도관리국 산하단위에서 생산·공급하는 금강약돌 원액을 먹는 물에 타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데,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 음료를 즐겨 마신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금강약돌음료반 반장의 언급을 인용해 "칼슘, 마그네슘, 철, 동을 비롯한 수십가지의 필수 미량원소와 희토류 원소들이 들어있는 금강약돌은 여러가지 병원성 세균과 유해 중금속을 흡착함으로써 먹는 물을 정화하고 여러가지 잡냄새를 없앤다"고 금강약돌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한 "금강약돌 음료는 여러 원인에 의한 광물질 결핍증을 막는데 효과적이며 각종 소화기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신경통 등 질병치료에 좋을 뿐만 아니라 살결을 부드럽게 하고 각종 피부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약효와 기능성도 소개했다.
통신은 이밖에 '20 여 년 동안 소화가 잘 안되어 애를 먹었는데 금강약돌 음료를 석달정도 마셨더니 속이 편안해졌다', '음료를 오래 보관해도 물때가 전혀 끼지 않는다. 정상적으로 마시니 확실히 비뇨기 계통이 좋아졌다'는 등.금강약돌 음료를 마신 뒤 질병치료에 성공한 사례를 덧붙였다.
금강약돌은 북한에서 유명 약수로 알려진 신덕샘물이 솟아나는 지반을 이루고 있으며, 인체에 필요한 광물질이 60여 종이나 들어있고 필요 광물질의 성분비까지 비슷해 생명체에 가장 이상적인 '천연종합광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화규소, 리튬, 세레늄, 니오비듐 등 각종 희귀원소를 포함하고 있어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어 개성 인삼, 신창 송이와 더불어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약돌원석과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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