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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06-13 조회수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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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공식 발표
 
 
,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공식 발표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정령을 통해 지난 11'원산-금강산 국제광광지대'를 공식 발표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되는 원산지구와 동해 명승지들에 대한 국제적인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강원도 원산-금강산지구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내오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발표된 '원산-금강산지구 총계획도'. 위로부터 원산지구, 통천지구, 금강산지구이다.[자료사진-통일뉴스]
 
통신에 따르면,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에는 원산지구, 마식령스키장지구, 울림폭포지구, 석왕사지구, 통천지구, 금강산지구가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원산지구는 원산시 일부 및 안변군 일부 지역, 마식령스키장지구는 원산시 및 법동군 일부지역, 울림폭포지구는 문천시 및 천내군 일부지역, 석왕사지구는 고산군 일부지역, 통천지구는 통천군 일부지역, 금강산지구는 금강산 국제관광특구와 고성군.금강군 일부지역이 해당된다.
   
통신은 "해당 지역과 대상에 따라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경제개발구법, 외국투자관련법규들이 적용된다""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개발과 관광이 추진되는데 따라 새로운 관광대상들을 더 늘이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 원산시 전경. [자료사진-통일뉴스]
 
앞서 지난달 2일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는 경제개발전문가토론회가 개최, '원산-금강산지구 총계획'이 발표된 바 있으며, 지난 20133월 당 전원회의에서 관련 정책을 결정, 지난해 11월 비준한 바 있다.
   
당시 발표된 '원산-금강산지구'는 총 436백여ha(436m²), 갈마반도지구가 포함됐으나, 이번 '원산-금강산국제광관지대'에는 갈마반도지구 대신 마식령스키장지구, 울림폭포지구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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