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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동향

이름 서진희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9-07-25 조회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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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려항공, 평양-다롄 운항 재개.. 북.중 교류 활발

 

북 고려항공, 평양-다롄 운항 재개.. .중 교류 활발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북한 고려항공이 평양과 중국 다롄 사이를 오가는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VOA)24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 19일부터 월요일과 금요일, 2회 평양-다롄 간 전세기 운행을 재개했다. 

항공료는 편도가 1459 위안으로 약 210 달러, 왕복 2821위안으로 410 달러. 

그동안 고려항공은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을 각각 주5회와 3, 2회씩 운항하고 있는데, 이번 평양-다롄 노선 재개로 북한과 중국을 잇는 고려항공 노선은 4개로 늘었다. 

이에 VOA고려항공의 이번 항공 노선 재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북.중 교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 북한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와 금강산 관광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이에 맞춰 북한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사들은 올해 상반기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전년 대비 30~5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6월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중 양국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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