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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1-01 조회수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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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대중 대통령님 묘소 참배 '신년(1월 1일) 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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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맞이 멘토단 8명은 신년(1월1일)을 맞아 국립 현충원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다. 찬바람이 올 들어 최고로 매서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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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반에 정문에서 만난 회원들은 정문 우측에 있는 만남의 집에서 집결해 잠시 김밥과 음료수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 후 봉고차에 편승해서 김대중 대통령의 묘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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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기의 유명 무명의 묘소를 보며 장엄한 현충원 길을 올라 아담하고도 겸손한 김대중 묘소에도착했다. 겸손, 소박, 소탈, 아담(!) 국민의 고충을 함께 겪으며 울고 웃던 큰 어른 김대중 대통령님의 묘소는 그야말로 죽어서도 큰 자리 차지하고 앉아 허세나 부리는 위압적이고도 큰 봉분과 요란한 장식에서 오는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묘자리 결정은 이희호 여사의 응락이 떨어졌기에 가능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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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벗고 정성을 다해 대통령님의 묘소를 향해서 절을 하는 초로의 시민 모습과 '통일맞이 멘토단' 사진을 올린다. 이어서 김대중 도서관으로 간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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