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안내


뉴스레터

이름 편집장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11-05 조회수 510
파일첨부
제목
정호준 의원, “한수원, 홈페이지에 방사능폐기물 배출 속여”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동안 홈페이지에 배출한 방사능폐기물량을 대폭 축소하여 기재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호준의원(서울중구, 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을 비교해본 결과 액체폐기물의 경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710.7조 베크렐을 바다에 방류했지만,
홈페이지에는 0.0068Tbq 즉 69억 베크렐을 방류한 것으로 표기하여 무려 10만5000배를 속였다.

기체폐기물의 경우도 같은 기간 642.9조 베크렐을 공기 중에 배출했지만 홈페이지에는 41조 베크렐만을
배출한 것으로 표기해 15.7배 정도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삼중수소를 제외하고 올린 것이라며 시정 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삼중수소를 포함하지 않았음을 알리는 문구를 제외하고 올린 점을 감안하면 확실한 상태를 알 수 없고
▲배출핵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점을 감안하면 축소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호준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민을 기만하고 있었다.”면서
“국민에게 정확한 보고 대신, 거짓보고를 한 것이며
이번종합감사에서 이점을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이학영 의원, 고금리 대출 '상환 원리금 총액 규제'로 해결해야
다음글 홍종학 의원,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