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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대전서 공개강연
대전평화여성회 주최 19일 오후 3시
'10년후 통일'을 주제로 시민과 만남
대전평화여성회가 시민평화교육 네 번째 시간으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사진>을 초청, ‘10년 후 통일’ 공개강연회를 연다.
공개강연회는 19일 오후 3시 대전시민대학 장암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먹고살기도 바쁜데 통일은 무슨!’,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그럼 통일해야죠!’, ‘국민이 통일을 원하는데 왜 통일을 못하는거죠?’ 등의 이야기거리를 통해 통일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기대된다.
대전평화여성회 최영민 대표는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로 우리 안에 통일담론이 사라지고 극단적인 대결구도로 변질되어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번 시민평화교육을 통해 남북이 모두 평화롭게 잘 지내기 위해서 무엇인 필요한지 시민 스스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강연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총4강으로 준비한 시민평화교육의 마지막 시간이기도 하다. 문의 042-322-3533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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