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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3-25 조회수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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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으로 가는 길' 경남본부 창립
'대륙으로 가는 길' 경남본부 창립
정동영계ㆍ김두관 지지자 등 대거 한자리에
임채민 기자 / 1cm@idomin.com
 
'대륙으로 가는 길' 경남본부 창립식이 지난 21일 저녁 창원호텔에서 열렸다.
 
대륙으로 가는 길은 사단법인 형태의 국회 등록 비영리 연구단체로, 현역 국회의원 3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종걸 의원이 공동 이사장직을 맡았고, 정동영 민주통합당 고문이 상임 고문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종걸, 김하수, 전병관 공동 이사장을 비롯해 정동영 상임고문이 참석했으며, 경남 도내 이사진 2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대륙으로 가는 길 경남본부 창립식이 21일 저녁 창원호텔에서 열렸다. /대륙으로 가는 길
 
대륙으로 가는 길 경남본부 본부장은 '2007년 정동영 대통령 후보 경남선대위 위원장'을 맡은 김승훈 씨가 선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변철호 민주통합당 창원 성산 위원장, 변광룡 민주통합당 거제위원장, 호남향우회 전·현직 회장단 등이 참여했다. 통합진보당 소속인 석영철 도의원, 김석규 창원시의원, 손석형 전 도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2007년 대선 당시 조직된 경남지역 '정동영계' 인사들과 김두관 전 지사 지지자 그룹 일부, 그리고 호남향우회 관계자 등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대선 후 다소 침체기에 빠져 있는 민주통합당 계열의 첫 대규모 행사이기도 했다.
 
'대륙으로 가는 길'은 "평화적 남북 경제 공동체로 가는 혈로를 뚫어 한민족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개척함"을 창립 정신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정동영 고문은 "대륙으로 가는 길을 여는 것이 작금의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해법"이라며 "대륙으로 가는 꿈이 실현되면 이 곳 창원이 대서양의 입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훈 경남본부장은 "정동영 고문이 주장해 왔던 대로 개성공단이 잘 됐으면 지금과 같은 북핵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사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산악회도 조직해 대륙으로 가는 길의 정신을 함께 펼쳐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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