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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2-26 조회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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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모임 합류 고민 중"

[한국일보]

정동영 "국민모임 합류 고민 중"

“안철수와 달리 세력 차원의 제3지대 창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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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26일 국민모임의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해 "저 뿐만 아니라 당 안팎의 몇 분에게 함께 하자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안다"며 합류를 두고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정 고문은 이날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 때 개인적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엔 세력 차원으로 근본적인 상황이 다르다"며 신당 창당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모임 분들은 민주개혁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나뉘는데 이분들이 함께 신당을 요구하는 건 역사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도 신당 참가 여부에 대해선 "내일 저와 함께했던 전국의 많은 분들을 만나 여론을 듣고 당 내외에서 저를 아껴주신 분들, 원로 분들을 찾아 지혜를 구할 생각"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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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고문은 통합진보당 세력의 동참 여부에 대해 "내부 토론에서 북핵ㆍ인권유린ㆍ세습독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들었다"며 거리를 뒀다. 반면 정의당에 대해서는 "국민모임이 전국을 돌며 여는 국민 대토론회에서 정리될 내용"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국민모임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의 약자로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와 명진 스님,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재야 진보성향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5인 선언문'을 통해 진보정당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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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섭기자 ljscogg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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