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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편집국장 이메일 newway919@gmail.com
작성일 2014-12-25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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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새 진보정당 참여로 마음 굳혀”

“정동영, 새 진보정당 참여로 마음 굳혀”

“정동영, 새 진보정당 참여로 마음 굳혀”

"정동영, 새 진보정당 참여로 마음 굳혀"

김세균·이수호·명진스님 등
새 진보정당 창당 움직임
‘국민모임’ 만들어 기자회견
“새정치 무능 못 헤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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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을 계기로 ‘새로운 진보 정당’을 창당하려는 진보 진영 일각의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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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명진 스님 등 진보 성향의 학계·종교계·문화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국민모임)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과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치세력 건설을 촉구했다. 국민모임 참여 인사들은 조만간 신당 추진 모임을 별도로 결성해 본격적인 세 규합과 창당 작업에 나설 계획이지만, 조직적인 대중 기반 없이 명망가들 위주로 진행되는 신당 구상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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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은 이날 선언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분열과 무능의 늪에 빠져 여당의 독주를 막고 국민의 생존권을 지킬 의지와 능력을 이미 상실했다”며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계파·소속을 초월해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김세균 교수 등 학계 32명, 명진 스님 등 종교계 22명, 정지영 감독 등 문화예술계 20명, 고승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장 등 언론계 11명,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3명 등 모두 10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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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관계자는 “애초 진보적 신당 창당을 목표로 모임을 시작했지만, 참여 그룹 내부에서 신당보다는 새정치연합의 쇄신을 전제로 한 야권 재편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통합진보당 해산이란 변수까지 돌출하면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조만간 별도의 창당 준비 모임이 결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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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내 신당 추진 그룹은 정동영·천정배 전 장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 새정치연합 내 진보 성향 정치인들과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장관의 한 측근은 “창당 작업이 궤도에 오르면 참여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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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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